[맛집리뷰]부산대 '곁집'

아마 부산대 주변에서 자주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바로 그 곳입니다.

좀 바쁜 날에는 주로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해결하지만, 

조금 여유가 있고 건강하고 맛있는 밥이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입니다.

 

만약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길을 걷다가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에

위치 정보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36663671&query=%EA%B3%81%EC%A7%91

곁집 : 네이버

 

들어가시면 내부 구조는 단순(?) 합니다. 그냥 일자로 쭉 뻗어 있습니다.

웨이팅의 경우 앉아서 기다리는 의자가 있으며 계산하는 위치도 사진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밥시간을 약간 피해서 가서 사람이 좀 없었고,

'곁집'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브레이킹 타임이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웨이팅, 계산 위치

보통 '곁집'을 갈 때 두 명이서 가기 때문에 된장과 김치를 하나씩 주문해서 먹습니다.

된장과 김치?? 무슨말인지는 메뉴를 보시면 바로 알아차리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

 

만약 일반 비빔밥을 주문하실 경우, 찌개를 하나씩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된장, 김치 모두 다 맛있습니다.

된장은 확실히 무난(?)하고 김치는 약간 칼칼(?)하며 김치에는 돼지고기도 아주 조금 들어 있습니다. 

두 분이서 가신다면 그냥 하나씩 주문하시고 골고루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갔을 때 '육회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육회가 아니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당연히 찌개는 하나씩 주문했고 간장 주물럭으로 주문 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 주물럭은 간장만 주문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다른 메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문을 하시고 기다리면, 비빔밥과 계란이 있는 뚝배기(?)가 나옵니다.

그럼 밥과 계란을 비빔밥 쪽으로 옮긴 후 테이블에 있는 소스를 본인의 취향것 뿌려

비벼 드시면 됩니다.

 

뚝배기가 비워져 있으면 뜨거운 물을 부어주시는데 밥을 다 먹고 먹으면 꿀맛입니다.

(깔끔하게 입을 정리해주는 느낌??)

 

자 이제 전체 메뉴 구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육회 세트 구성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메인인 육회 비빕밥이 잘 안보여 조금 가까이서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완전히 비비기 전입니다.

 

육회 비빔밥

글을 쓰다보니 주물럭과 기본 반찬에 대한 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은 처음에 양이 적게 나옵니다. 하지만 먹고 부족하면 더달라고 하면됩니다.

주물럭의 경우 솔직히 평범한 것 같습니다.

음식에 대한 전반적인 평을 하자면 완전 만족 입니다. 

아마 비빔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먹기에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게 먹고 싶을 땐 '곁집'을 추천드립니다.

 

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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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부산대, 금정구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도 구경해보세요~!

 

https://mech-engineer.tistory.co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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