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부산대 '연탄에꿀통'

오늘은 비오는 날 가고 싶어지는 맛집 2편 입니다.

다들 1편은 보고 오셨겠죠?

사실 '연탄에꿀통'은 일반 식당이 아닌 술집 추천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막걸리에 파전이 생각나시지 않나요?

막걸리는 먹고 싶은데 전류는 별로 안땡기는 분,

조금 더 맛있는 막걸리는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먼저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산대 '코하루', '팔도실비집'과 같은 골목에 있다 생각하시고 찾으시면 더 빨리 찾으실 겁니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30833399&query=%EC%97%B0%ED%83%84%EC%97%90%20%EA%BF%80%ED%86%B5%20%EB%B6%80%EC%82%B0%EB%8C%80%EC%A0%90

연탄에 꿀통 부산대점 : 네이버

 

 

출입구

 

사실 전 처음 여길 찾아갔을 때, 외관이 별로 들어가고 싶게 생기진 않았습니다.

일단 같이간 친구들 중 여길 몇 번 와봤던 친구가 괜찮다고 해서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내부로 들어가시면 공간이 크게 두 곳으로 나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입니다.

만약 일행 숫자가 조금 있으시면 들어가서 바로 보이는 자리 보다는 오른쪽에 위치한 자리를 추천드립니다.

왼쪽자리들은 뭔가 약간 비좁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아기자기한 느낌이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메뉴판

 

저는 항상 가면 꿀막걸리와 돼지구이를 주문합니다.

제가 연탄에 꿀통에서 추천드리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만약 꿀막걸리가 별로 안끌리신다면 

보통은 우유꿀통이나 요커트꿀통을 많이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돼지구이는 실제로 연탄불에 직화로 구워서 조리됩니다.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약간 흔들렸네요...

 

연탄으로 조리를~

 

돼지구이

 

돼지구이에 대한 평을 하자면,

확실히 연탄에 해서 그런지 불맛(?) 같은게 나며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술집 안주 답게 양이 많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참고로 안주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를 하자면,

굳이 먹고 싶다면 전을 시키셔야겠지만 개인적으로 전 메뉴들은 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전을 먹고 싶다면 그냥 조선칼국수를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안주가 부족하다면 서비스로 나오는 과자를 더 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꿀막걸리

 

다음은 꿀막걸리 입니다.

꿀과 막걸리가 따로 나오며, 직접 타서 드셔야 합니다.

꿀맛이 강하게 나진 않지만 그래도 달달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요즘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비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이나 먹고 싶은 음식들이 다들 있으시죠?

 

비오는 날 추천드리는 맛집 시리즈 두 번째,

부산대 '연탄에 꿀통'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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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부산대, 금정구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도 구경해보세요~!

 

https://mech-engineer.tistory.com/37

[맛집리뷰]부산대 '웍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