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아웃백에서도 조금 특별한 스테이크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리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오직 황제만이 즐길 수 있었던 블랙 앵거스의 단 1%의 부위 3cm이상의 두께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풍미가 가득한 예술적인 스테이크'
라고 소개 되어있던데, 바로 확인해봐야겠죠?
가격은 100g 당 20000원으로 최소 700g부터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메뉴이기 때문에 예약주문이 거의 필수 였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700g으로 하루? 이틀? 전 쯤에 예약을 걸어두니
작은 양은 다 나가고 최소 770g 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위와 같은 메뉴들은 사이드 처럼 그냥 나옵니다.
하지만 만약 2명이서 가시는 경우라면 수프가 3개까지 나올 필요가 없겠죠?
여기서 TIP을 드리자면, 음료를 따로 주문하시지 마시고
수프 3개 중 하나를 에이드로 무료 변경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에이드는 다 마시고 나면 콜라나 사이다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기전 가장 고민을 했던 부분은 바로 20000만원 추가 시
파스타 1종과 에이드 3잔을 주문할 수 있는 옵션이였습니다.
(투움바 스테이크 파스타, 랍스터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는 제외됩니다.)
스테이크만 먹으면 양이 부족하진 않을까?
2명인데 에이드가 3잔이나 나오네?
예약을 할 때와 주문을 할 때 계속 물어보니
"770g이면 절대 부족한 양이 아닐겁니다."
"만약 꼭 파스타가 드시고 싶으신 경우에는 주문하시는 손님이 계셨습니다."
라고 답해주시길래, 저희는 그냥 추가하지 않고 먹었는데
양도 충분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실제 주문하고 나온 사진들을 조금 보여드릴께요~!
빵과 수프가 나온 후 가장 먼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베이컨과 파마산 치즈가 들어 있어서 심심한 맛은 아니였고
확실히 고기를 먹으면서 한번씩 같이 먹으니 꿀맛 이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조금 기다리니 스테이크와 프리미엄 사이드가 같이 나왔습니다.
스테이크는 서버 분께서 먹기 편하게 잘라드려도 되겠냐고 물어보시고
직접 잘라주시기 전에는 사진을 찍으시려면 찍으라고 기다려도 주십니다.
자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으셔도 당연히 가능했습니다.
솔직히 프리미엄 사이드는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그냥 스테이크에 형식만 맞춘 사이드겠구나 생각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말씀을 안드린게 있는데,
스테이크를 잘라주신 후에는 뼈에 남은 살을 잘라 오겠다고 뼈를 가져가십니다.
스테이크랑 사이드를 먹으면서 기다리면 뼈와 함께 다시 가져와 주십니다.
다 같이 사진을 한번 찍어보려고 했는데,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좀 민망해서...
빠르게 찍으려다 보니 약간 흔들렸네요.
전반적인 평을 하자면, 완전 만족이였습니다.
스테이크는 당연히 아주 맛있었고,
특히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던 프리미엄 사이드의 만족감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버섯의 경우 씹었을 때 입에서 버섯향이 퍼지는게 인상적이였고,
포테이토도 아주 퍽퍽하지도 않으면서 간이 적절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15~17만원을 주고 먹는 거면 사실 자주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죠?
특별한 날 기회가 되신다면 꼭 드셔보셨으면 합니다.
(당연히 할인하고 드셔야겠죠?)
여기 까지해서 간단한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리뷰였습니다.
또 다른 아웃백 메뉴 후기나 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도 눌러 구경해주세요~!
https://mech-engineer.tistory.com/9?category=927211
[음식리뷰]OUTBACK STEAKHOUSE & LUNCH SET
오랜만에 OUTBACK에 간 기념(?)으로 LUNCH SET와 먹은 메뉴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17:00 이전 주문을 해야하며 주말에도 이용 가능합니다. 런치세트는 부쉬맨 브레드, 홈에이드 수프, 에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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